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복사기 수요 증가세에 대응、 경기도 이천 공장의 생산라인을 현재 규모의 3배 수준으로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에따라 현 월 3백대 규모인 복사기 생산라인을 늦어도 올연말까지 월 1천5백대 규모로 확장、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현대전자의 복사기 생산라인 증설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전략기종으로 내놓고 있는 "벨로즈" 시리즈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현대는 향후 5년간 5백억원을 투자、 복사기 카메라 등 정밀기기사업을 주력 으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갖고 유통망 및 제품군 다양화에 주력해왔다. 한편 현대전자는 올초 라이카 대리점 인수 및 대형 유통센터 신설 등을 통해 유통망을 대폭 강화하고 잇단 신제품 출시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했으나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치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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