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과 20층에서 동시에 개최된 위성방송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토론회"(방송위원회주최)와 "방송법 개정방향 공청회"(프로듀서연합회 주최)에 양쪽다 참석키로돼있던 서종환 공보처 신문방송국장과 박영일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이 모두 불참하는 바람 에 공청회가 공청회로 변한 느낌.
특히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개최한 "방송법 개정방향에 대한 공청회" 의경우에는 처음부터 정부부처 주무국장의 참석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방송위원회가 주최한 무궁화위성의 채널배분 및 운용을 주제로 한 "위성방송의 위상과 역할" 토론회마저 담당주무국장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참석자들 은의아하게 생각.
이를 두고 일부참석자들은 공보처가 발표한 "선진방송 5개년계획(안)"을 위한 (가칭)통합방송법제정을 둘러싸고 공보처와 정보통신부가 아직까지도완전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 정부부 처간에 이현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함께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추측.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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