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W급 전자식 안정기 단체규격 제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업진흥청은 전등기구조합과 조합 산하 회원사들이지난해 말부터 추진 최근 마련한 32W급 전자식 안정기 단체규격 시안에 대한 승인을 KS규격 이 제정되는 10월 이후로 유보했다. 지연 사유는 단체규격이 공진청이 제정 중인 KS규격과 비교해 볼때 음극예열특성 등 핵심 규격이 같게 나타나는 등 양 규격이 지나치게 유사하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양규격이 유사성을 보이는 것은 거의 동시에 제정을 추진한데다 두 규격 모두 미국규격협회(ANSI) 및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기술규격안을 모델로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에따라 단체규격 기준을 KS규격보다 한차원 높게 보완키로 방침 을정한 것으로 알려져 단체규격 제정은 KS규격이 제정되는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등기구조합의 한 관계자는 "단체규격은 업계 스스로가 소비자보호 차원 에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KS규격의 상위개념으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선 KS규격 후 단체규격"이란 관행을 의식、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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