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판매사업을 통해 장애인돕기에 나서는 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서울 용산에서 활동하는 직원 9명의 (주)솔리데오(대표 이강우)가 바로 화제의 기업.
솔리데오는 지난 93년 한국IBM에 근무하던 2명이 나와 컴퓨터를 이용해 장애인을 돕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회사로 장애인과 관련된 솔루션이나 컴퓨터 를이용한 장애인 교육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장애인관련 솔루션시장이 적어 이 사업만으로 회사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어서 지금은 IBM PC와 CD롬 타이틀, 건설 및 의료 부문 솔루션 판매사업을 병행, 주로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으로 장애인돕기에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이 회사가 선보이고 있는 장애인관련 솔루션은 Speech Viewer II(말 보기)와 THINKable(생각하기), 시각장애인용 응답시스템 등 크게 3가지.
말보기는 청각장애아동이 컴퓨터를 이용해 말을 배우는 프로그램이고 생각 하기는 정신지체인의 변별력.기억력.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 한시각장애인용 응답시스템은 약시인 시각장애자들에게 화면을 확대해 읽을수있게 함으로써 금융회사 등의 전화상담인으로 장애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일종의 장애인 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솔리데오는 특히 이들 프로그램이 매우 고가여서 대부분이 영세한 장애인 들이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원광대.한양대 교수들에게 의뢰해 값싸게공급할 수 있는 보급판의 개발도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활동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장애인돕기를 위해 문의를 해오는 일 도점차 많아지고 있어 다소나마 보람을 느낀다고 이강우사장은 말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지노업계의 대부인 전낙원씨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장애인을 위한 복지재단을 만들면서 이 회사를 찾아와 관련자료를 제공해 주기 도했다. 월급이 과거 직장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힌 이사장은 "너무 이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갈등을 느낄 때가 많다"면서도 인간성 상실을 가져온 하이테크가 앞으로는 인간성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수있다는 소신과 신앙심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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