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및 컴퓨터 전문 유통업체인 서로인터내셔널(대표 임왕준)이 이달 안에 휴대전화 수리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AS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로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최근 3천만원을 들여 오실로스코프 내장형 시 그널제너레이터 HP8920A를 비롯해 디지털멀티미터.DC파워서플라이 등으로 48 6PC 베이스 셀룰러테스트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현재 각종 AS관련기기 설치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가 정품인지 아닌지를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불량품 수리까지도 할 수 있는 최첨단장비로、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모든 종류의 휴대전화는 물론 무선호출기의 고장수리까지 할 수 있다.
서로인터내셔널은 최근 노키아의 AS지정점으로 확정된 점을 들어 첨단 AS설비를 노키아제품의 AS에 먼저 활용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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