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생력 확보를 위한 세제.금융상의 지원을 대폭 확대해 줄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기 업계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중소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육성하고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담보제공능력이 미흡한 중소 의료기기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 건의에서 업계 대표들은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담보 제공능력이 취약한 점을 고려、 담보요건을 대폭 완화해 줄 것과 특별 기금을 조성해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장기 저리로 빌려 쓸 수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산 의료기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 들이 국산 장비를 새로 구입할 경우 금융기관이 장기 저리로 구매자금을 융자해 주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줄 것도 요구했다.
이밖에 정부가 저개발국에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에 의료기기를 포함 시켜 줄 것과、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 육성책을 마련해 줄것을 촉구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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