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기.전자제품의 대중수출이 한.중수교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2일 통계청이 한.중수교 3주년을 맞아 발표한 "통계에 나타난 한.중간 경제교류실태 에 따르면 전기.전자제품의 대중국 수출은 92년 5월 한.중수교및투자보장협정체결 이후 매년 비약적으로 증가、 94년말 현재 6억2천2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기간 대중국 수출 1、 2위 품목을 차지한 섬유류 12억4천8백만 달러、 화학공업품 11억6천1백만달러에 비해 크게적어 전자제품의 대중국 수출은 아직까지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국내에 값비싼 가전 제품을 사용할만한 수요계층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전기.전자제품의 대중수입은 중국 현지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반제품 수입 증가로 인해 91년 5천7백만달러에서 94년말 현재 4억7백 만달러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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