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비디오CDP를 채용한 복합제품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관련업계 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체들은 정체상태에 있는 TV와 비디오CDP의 수요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들 양 AV기기를 결합한 복합제품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이처럼 가전업체들이 복합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시장 형성단계에 있는 비디오CDP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수요가 정체된 TV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래반주기의 경우 기존 IC(집적회로)제품보다 CD제품이 원가절감에 큰 효과 가 있다는 점도 이같은 복합제품 개발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가전업체들은 복합TV를 가전에 기초를 둔 멀티미디어 초기상품으로 설정、 소비자의 멀티미디어 인식제고 차원에서 이 제품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버전 2.0짜리 비디오CDP를 채용한 복합TV 25인치와 29인치 두 모델(모델명 CDT-2500과 CDT-2900)을 개발、 다음달중에 출시할 예정이 다. 아남전자는 올 연말까지 비디오CDP와 TV복합 제품을 개발키로 했으며 대우전자도 내년초 출시를 목표로 최근 비디오CDP와 VCR을 더블데크화한 복합TV 개발에 들어갔다. 이들 두 업체도 대화형 기능이 있는 버전2.0짜리 비디오CDP 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TV에 버전 2.0짜리 비디오CDP를 결합시켜 영화.비디오CD.노래반주 CD타이틀 등을 즐길 수 있는 "하이CD TV"(모델명 GNR- 2500)를 출시했다.
한편 비디오CD타이틀은 영화.교육.노래반주 등에 걸쳐 최근 부쩍 늘어나고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테이프처럼 비디오대여점에서 2천원 안팎에 대여되 고 있어 비디오CDP 단품 및 이와 결합한 복합제품의 보급확산이 기대된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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