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점차 IC카드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주유기 자동징수시스템이 개발됐다.
18일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지난 1월부터 총 1억원을 투자、 IC카드와 전자결제 포스시스템 및 관련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주유기 자동징수시스템"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G정보통신이 개발한 주유요금 자동징수시스템이란 기존 신용카드에I C칩을 내장한 스마트카드와 카드리더가 부착된 주유기、 전자결제시스템(EFT POS)을 이용、 은행과 주유소간에 설치된 부가가치통신망(VAN)을 통해 주유 요금을 자동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시스템 보급이 본격화되는 내년초에는 주유소를 이용하는 오너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IC카드의 이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 다. 이와 더불어 주유소의 영업형태도 현재 판촉의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는 쿠폰 제가 사라지고 대신 고객의 이력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메리트 시스템 이 도입되는 등 대폭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LG정보통신은 이와 관련、 현재 동남은행 LG신용카드 등과 공동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서비스가 끝나는 올해말이나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또 LG산전 차량서비스기기 유닛도 이 시스템 공급계획에 맞춰 카드리더부착 주유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정보통신은 이에 앞서 한글과컴퓨터 LG신용카드 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한글과컴퓨터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에 고객카드를 접목시킨 스마트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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