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시장 1위 업체인 미국의 컴팩컴퓨터사가 PC가격의 인하를 단행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컴팩은 자사 대부분의 PC기종에 대해 가격을 25%정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컴팩은 이같은 가격인하에 대해 "윈도즈95의 출시를 계기로 PC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가을부터 크리스마스시즌에 이르는 PC수요의 성수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컴팩은 가정용PC인 "프레자리오"의 전기종에 대해 가격을 25% 인하했으며 이에 채용되는 하드디스크의 용량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컴팩은 또 "프로리니아"도 25% 내려 75MHz 마이크로프로세서、 8MB D램 그리고 6백30M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1천5백99달러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컴팩은 인텔의 최신 마이크로프로세서인 1백33MHz를 채용한 펜티엄PC의 9개 모델을 다음달에 출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컴팩은 1백33MHz의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프로리니아" "데스크프로" "데스크 프로 XL" 등에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팩은 이 고급형 모델은 강력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요구하는 윈도즈95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전문가들은 "컴팩의 이같은 조치는 PC의 성수기와 윈도즈95의 출시를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하고 "곧이어 경쟁업체들의 PC가격인하가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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