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계 연구정보를 공중정보통신망을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한국과학재단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연구정보를 PC통신을 통해 공개하기로 하고 1단계로 하이텔에 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PC통신측과 협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재단은 우선 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구축해 놓은 약 8천 건의 연구보고서데이터베이스를 하이텔에 제공키로 했으며 향후 연구인력데이터베이스.연구동향 등으로 정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재단이 제공하는 과학기술 연구정보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안에 하이텔을 통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서비스될 전망이다.
<대전=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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