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차세대 디지털 오디오로 각광받고 있는 미니디스크(M D)플레이어용 자기헤드를 국내 첫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LG전자가 지난 93년 7월부터 총 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MD플레 이어용 자기헤드는 지름 64mm의 광디스크에 정보를 기록하는 MD플레이어의 핵심부품으로 신호품질(CNR:Carrier to Noise Ratio)이 46㏏ 이상이고 헤드 와 디스크의 마찰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자기헤드가 그동안 세계시장에서 이를 독점적으로 공급해온 일본 소니사의 헤드와 완벽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는 등 타사 부품과의 기계적 호환성을 나타내는 지터특성이 뛰어나 수출시장 개척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자기헤드의 개발을 통해 헤드를 구성하는 정밀부품의 국산화 는 물론 설계 사출 성형 제조 조립 평가 등 개발에서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자체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MD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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