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벨, 자동차용 CD체인저 CD롬 드라이브 사업 참여

한국마벨(대표 조동완)이 필립스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자동차용 CD체인저와C D롬 드라이브 사업에 진출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련기술을 필립스로부터 이전받아 자동차용 싱글CD 데크메커니즘 반제품을 생산、 공급해온 한국마벨은 CD체인저와 CD롬드라이 브 완제품까지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필립스측과 라이선스료、 생산설비 구입、 기술인력지원문제 등을 최종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부품공급차원에 머물러온 CD관 련제품 사업을 완제품에까지 한 단계 끌어올림은 물론 일반가정용까지 생산 하는 등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벨의 이번 사업은 한솔그룹에 인수된 뒤 기존사업영역을 고부가가치화 해 나간다는 계획의 첫 걸음으로 이 회사는 향후 한솔그룹의 지원 아래 과감 한 투자를 통해 최단시일내에 이 사업을 안정화하고 이어 정보통신관련 신규 사업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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