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업체들이 날로 악화되는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부심하고 있다.
4일 AV업계에 따르면 오디오 전문업계의 수익구조는 지난 상반기중에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데다 가격인하 경쟁까지 겹쳐지면서 최근의 매출이익률이 연초에 비해 많게는 5%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디오업체들은 또 하반기에도 매출부진 현상이 지속됨으로써 업체마다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는 매출이익률이 20~25% 무너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켈은 최근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가격인하를 통해서라도 해외공장의 악성재고를 소진시키기로 하는 한편 해외공장 또는 해외 OEM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아남전자도 관리.마케팅.연구개발.생산 등 각 분야별 간부직원이 주 2회씩 모여 이익개선 제품개발 생산성향상 등을 주제로한 수익성 개선대책을 모색 하는 협의체를 최근에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태광산업 롯데전자 한국샤프 등 다른 업체들도 최근 판매부진 모델의 단종、 생산공정 혁신 등 수익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의 경우는 생산인력을 제외한 간접인력의 감축방안도 적극검토중이다. 이들 오디오 전문업체들은 그러나 최근 악화된 수익구조의 주원인이 매출 부진에 있어 매출확대가 전제되지 않는한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렵다는입장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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