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부품업체들의 각종 해외규격획득이 부쩍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중소업체들은 이와 관련해 부담이 적지 않다고 하소연.
국내업체들이 최근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국제품질인증규격인 ISO9000시리즈 는 물론 각 지역마다 별도로 지정되어 있는 UL.VDE.CSA.SEMKO 등 해외안전규격을 별도로 취득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여력이 없는 중소 업체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
콘덴서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출을 위해서는 이들 규격을 획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알지만 ISO9000시리즈나 UL.VDE.CSA 등 각 나라별 규격을 별도로 따는데 소요되는 인력.시간.비용은 엄청나다"고 토로하고 "KS의 국제 인지도가 높아져 세계적으로 통용될 경우 이같은 여력을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국가경쟁력제고를 촉구.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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