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기업문화변신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뉴페이스(NF)"운동이 산전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LG산전CU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 행동、 문화、 환경을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꿔 생동감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21세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은 새로운 변화、 새로운 모습、 제2의 혁신을 내세우고 있는 기업문화혁신운동이다.
특히 일반적인 사원중심의 기업문화운동과는 달리 경영층 즉 위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사원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새로운 형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NF New FACE)운동이란 Face、 Action、 Culture、 Environment의 머릿글 자를 따 온 것으로 올해 이 운동의 목표를, 위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기본준수 *먼저 자기몫 다하기 *변화의 솔선수범 *목표달성 등4 대 과제로 설정、 추진중이다.
LG산전 창원공장은 지난 4월 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장장을 포함한 전 관리 자가 조기 출근、 공장 청소와 함께 출근하는 사원들에게 "새로워집시다"라 는 NF인사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범공장차원으로확대되고 있다.
또 지난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고 전 관리자와 임원들이 퇴근하는 사원들에 게 장미꽃을 지급、 가족사랑을 통한 회사사랑이 확산되도록 유도해 화제를 모았으며 재활원생 및 산간벽지학교 학생 등을 초청、 공장견학과 함께 자매 결연을 맺는가 하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도 키워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6월부터는 2단계로 일반직 사원을 대상으로 NF워크숍을 실시 조직생활、 일상생활、 가정생활에 있어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행동 양식으로 자기선언서를 작성해 실천의지를 다진데 이어 지난 7월 초에는 이종수 부사장을 비롯、 각 공장 대리급이상 관리자와 노조간부、 협력업체대표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페이스 창조운동활성화 결의대회"를 갖는등 이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산전 창원공장은 이 NF창조운동을 3개년 계획으로 추진키로 하고 내년을 정착의 해"로 설정해 97년에는 타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산전CU의 주력공장으로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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