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사가 최근 자사의 워드프로세서 "한글3.0" 윈도즈 CD롬판을 세 진컴퓨터에 OEM방식으로 번들공급키로 결정하고 최근 1차물량 6천 카피의 공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한글과 컴퓨터사가 "한글3.0"을 세진컴퓨터에 번들공급키로 한 것은세진측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소프트웨어 OEM공급을 하지 않던 한 글과컴퓨터사의 전례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세진컴퓨터의 시장 셰어가 확대되고 있고 시장 자체가 창출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등 긍정적 면이 많다고 보아 세진을 지원 키로 했다"고 말했다.
세진에 번들로 공급되는 "한글3.0" 윈도즈는 세진 자체브랜드 PC에 기본 소프트웨어로 장착하게 되는데 양사는 월 6천 카피씩 거래키로 합의했으며 세 진은 자체브랜드 컴퓨터를 월 1만여대 정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글3.0" 윈도즈는 386급 이상 컴퓨터의 대용량화 추세에 맞춰 한글과 컴퓨터가 지난 3월 발표한 성능 개선판워드프로세서다. <김재순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