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경쟁적으로 와이드TV를 출시하면서 수요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와이드TV 생산기종 확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수요도 빠르게 증가、 하반기에는 기존 TV 시장수요를 어느 정도 잠식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와이드TV 가운데 최근 출시되고 있는 28인치급이 가장 빠른 수요 증가 세를 보이고 있는데, LG와 삼성의 CPT수급이 안정되고 위성방송 실시로 와이 드 TV용 프로그램 방영이 본격화될 경우 기대이상의 판매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형TV 판매비중이 높은 전자랜드 직영점 등 전문상가 대형매장의 경우1주일에 2~3대 정도의 와이드TV를 판매하고 있고, 일반 대리점들도 1개월에1 ~2대 정도의 와이드TV를 판매하고 있는데, 수요에 탄력이 붙어 20인치 및 24 인치 모델이 출시되는 하반기 말에는 판매비중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6월 28인치 모델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출시 첫달 5백70대를 판매、 32 인치 7백50대를 포함해 1천3백20대의 와이드 TV를 판매한 데 이어 7월에는 28인치 6백50대、 32인치 8백대 판매가 예상돼 새로 출시한 24인치 5백대와함 께 총 1천9백50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인치 모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8월에는 24인치、 28인치、 32인치 등 와이드TV 3개 모델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초 28인치 제품 출고를 시작한 LG전자는 1천2백대를 생산、 9백여대를 판매해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8월에 이모델만 1천대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 28인치와 32인치 와이드TV 2개 모델의 경우 1천5백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8인치와 36인치 2개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대우전자는 6월에 28인치 3백대、 36인치 1백30대등 4백50대를 판매했으나 이달에는 28인치 2백70~3백50대와 36인치 1백50대 등 5백대의 와이드 TV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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