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신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 등 외신은 영국 정부당국이 통신시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국영 브리티시 텔레컴(BT)사의 불공정 행위를 금지시키는 일련의 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로 가까운 시일내에 BT의 통신회선 접속요금의 철폐 및 대기업고객에 대한 요금할인 금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BT가 거의 독점하는 현재의 통신시장 구조 에 대해 불만의 소리가 높다"며 개방화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AT&T 나이넥스 US웨스트 등 미국 통신업체를 비롯한 외국 업체들의 영국 통신시장 참여 행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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