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치이상 대형 컬러TV 수요가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반소비자들이 대형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힘입어 전자상가에도 대형TV의 구매자들이 늘어 용산전자상가나 전자랜드 등 주요 매장들의 컬러TV 판매량중 50~60% 정도가 25인치이상 대형TV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에 평균 1천대의 컬러TV를 판매하고 있는 전자랜드 직영점의 경우 올들 어 25인치이상 대형 컬러TV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60%에 해당하는 6백대에 달해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정도 늘어났다.
특히 29인치이상 모델의 판매가 큰폭으로 증가해 컬러TV 총판매에 대한 29인 치이상의 판매비중이 지난해 30%에서 40%선으로 높아졌다.
전자상가내 삼성전자 대리점인 Y유통도 올들어 25인치이상 대형TV 판매량이 전체 TV판매의 50%나 되고, 하이마트 용산점 등 주요 매장들 대부분의 25인 치이상 대형 컬러TV의 판매비중이 60%에 이르고 있다.
전문상가 매장의 경우 일반대리점에 비해 다소 가격이 싸、 고가인 대형제품 수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 상가 외에 가전3사 일선 대리점의 25인치이상 대형제품의 판매비중도 40~5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돼 컬러TV가 "대형TV 전성시대"로 접어드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실제 지난 상반기 컬러TV는 모두 1백15만대 정도가 판매됐는데 이 가운데 25인치이 상 대형 컬러TV는 58만대로 50%를 조금 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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