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이 정보통신사업을 총괄할 기아이동통신(가칭)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그룹은 이달초 시스템 통합(SI)업체인 유니온시스템을 합병、 그룹 계열사인 기아정보시스템으로 편입해 시스템관리(SM)사 업에 신규 참여한데 이어 올해초부터 구성 운영해온 TRS(주파수공용통신)전 담추진팀을 최근 "기아이동통신설립 추진팀"으로 바꾸고 내년초에 법인을 설립한다는 방침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기아그룹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아이동통신은 우선 1차로 올해말로 예정 돼 있는 TRS(주파수공용통신)제2전국사업자 수주전에서 사업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추진팀은 이를 위해 이미 대기업인 L사.S사와 지방중견 정보통신 업체 등 60여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에 사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그룹은 올해 말 TRS제2전국사업권을 따 낼 경우 내년 초 자본금 2백억원 으로 기아이동통신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신설될 기아이동통신은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등 그룹의 애프터서비스 AS 및 물류망을 지원하기 위해 TRS망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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