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93년 두차례에 걸쳐 동해안에 투기한 핵폐기물에 의한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처는 26일 한국、 일본、 러시아 3국과 국제 원자력 기구(IAEA) 공동 조사단 33명이 지난해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투기지역의 해수 해저 퇴적물 등의 사료를 채취、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50~60 년대 미、 소 핵실험에 의한 방사능 낙진 수준으로 폐기물 투기와는 무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처는 1차조사에 이어 제2차 3국 공동 조사계획이 3국 정부간 합의됨에 따라 오는 8월 12일부터 37일간 러시아조사선을 이용、 방사성폐기물이 투기된 5개해역 7개 지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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