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업체들이 인터네트를 통한 생동감 있는 기업.쇼핑정보를 제공키 로해 화제다. 이 서비스는 화면상에 선택한 시가지가 나오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내부의 상품 진열대를 생동감 있는 화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제 쇼핑 을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국내에서도 80년대 중반부터 화상정보시스템 등을 통한 홈쇼핑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서비스가 제대로 확산되지 못했던 것은 아마도 PC통신 가입자수보다는 서비스의 질이 이용자 들의 구미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인터네트를 통해미.일 선진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홈쇼핑 서비스들은 개념적으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단지 환경변화에 맞춰 기존의 것을 맵시있게 "리메이크" 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고 이를 국제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의 차이다. ▼복장의 유행이 조금씩 바뀌면서 "리바이벌"되듯 정보통신 사업이나 문화도 과거에 있어온 것들을 새로 바뀐 환경에 접목해 내놓는 경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역사가 조금씩 큰 원을 그리면서 나선형의 형태로 발전되듯 결국은 새로운 아이디어도 주변의 것들을 개량하고 접목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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