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장비업체인 영화카메라(대표 안동호)가 PCB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있는 첨단 무인 노광기를 개발한다.
영화카메라는 국내서도 대형 PCB업체를 중심으로 무인 노광기 채용이 확대됨 에 따라 생산기술연구원.기계공업진흥회.광학협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연말까지 이 제품을 개발、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인 노광기는 사람이 없이도 로딩-언로딩-피딩 등 주요 PCB 이미지 공정을 완전 자동으로 처리하는 첨단 PCB제조장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는ORC 하쿠도 등 일본업체로부터 전량 수입되고 있다.
한편 영화카메라는 무인 노광기와 함께 빛(노광)의 각도를 현저하게 줄여 PCB의 고밀도 파인패턴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평형광 노광기도 연말까지 독자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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