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 현대정공.현대중공업 수퍼PC 공급

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조성대)는 현대정공과 현대중공업에 슈퍼컴퓨터인" 파워 챌린저"를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정공과 현대중공업은 그간 IBM 계열 제품을 사용해 왔으나 실리콘 그래픽스가 제공하고 있는 제조업체용 통합 패키지인 "실리콘웍스"와 슈퍼컴퓨터 인 "파워 챌린저"를 새로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가 공급키로한 "파워챌린저"는 부동소숫점 연산을 많이사용하는 작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며 대용량 메모리、 광대역 I/O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유체역학、 구조해석 등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실리콘 웍스"는 제조업에서 요구하는 고속대화형 그래픽、 디지털 미디어 고성능 비주얼라이제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현재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대우 계열사 등에도 이 시스템의 공급을 추진중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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