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지원 시책등 추진 원활

정부가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 및 자본재산업 육성시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 12일 재정경제원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내용에 따르면, 총 61개 세부시책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완전자유화 등 23개 사항이 조치완료됐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국제품질인증규격(ISO 9000) 획득 지원 및 한.일 중소기 업간 협력사업 확대 등 28개 시책은 현재 추진중이고 나머지 10개 과제는 관련 법령개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본재산업 육성대책은 40개 세부시책중 외화표시 국산기계구입자금 지원등1 2개 시책이 시행에 들어갔고, 자본재 생산 중소기업 현장 기술인력의 소득세 경감혜택 등 4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개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머지 24개 자본재산업 육성시책은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박장관은 이들 2대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 모니터 요원 2백 명과 현장점검반을 편성、 시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한 부문은 원인분석을 통해 보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 인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