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PC에 손쉽게 장착해 화면과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보급형 데스크톱 PC화상회의시스템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한국시스템통합연구조합(이사장 김영태)은 11일 과기처 중간핵심과제로 총19 억6천만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단계에 있는 저가의 보급형 데스크톱PC화상회의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보컴퓨터, 솔빛조선미디어, (주)나다기연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에개발에 성공한 이 시스템은 화상과 음성의 송수신을 위한 "압축보드기술", 네트워크접속기술 "시스템제어및 문서회의기술" "표준화기술"등 화상회의기 술의 4대요소를 완전국산화함으로써 시스템당 2백만원수준으로 설치가 가능한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국내시장상황이나 네트워크상황에 알맞도록 LAN과 전용선위주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국내시장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은 가격이 1천만원대를 상회하는 회의실형이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급형 데스크톱 PC화상회의시스템의 개발은 정보화시대진입 에 따라 향후 막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화상회의시템시장 에 대한 외국제품의 독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하면서 PC에 장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사무자동화 원격공동작업, 소규모그룹회의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범 기술담당이사는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현재 통신수준으로 5~6곳에 설치해 다자간회의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가격을 1백만원대로 낮춰 화상 회시스템의 대량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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