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컴퓨터(대표 백영배)는 종전보다 신속하고 자유롭게 은행 전산시스템을 지원하는 통합 네트워크시스템을 동화은행에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컴퓨터가 동화은행에 구축한 통합 네트워크시스템은 "X.25" 통신프로토 콜을 채택해 회선비용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뱅킹단말기.자동화기기.
정보계PC를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효성컴퓨터 와 동화은행이 지난해 7월부터 공동개발해 동화은행에 구축한 이시스템은 단말응답속도를 기존의 2천4백bps에서 9천6백bps로 향상시켰으며 표준통신방식을 채택해 통신회선 단일화에 따른 회선관리의 효율화、 OA용 PC의 복수화 BP도입에 따른 영업점 정보시스템 구축기반 확립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본부 통신망 제어기로 패킷 스위칭장비를 도입하고 효성컴퓨터의 BP시스 템을 채택해 영업점 단말기의 제어는 물론 영업점 LAN 구축에 필수적인 게이트웨이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금융기관 네트워크시스템은 늘어나는 점포와 업무성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통신속도가 제한되고 회선이 복잡해 자동화기기 및 주변기기의 접속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는데 이번 효성컴퓨터의 통합 네트워크시스템구축성공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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