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재가격의 등락 양분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11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6월중 주요 원자재 수입가격동향"에 따르면 유화.귀금속류 등은 5월에 이어 6월 들어서도 가격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아연을 제외한 비철금속류는 수요회복과 재고감소 등의 요인으로 전반적인 상승세가 지속돼 앞으로 강세품목과 약세품목의 양분화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주석은 지난 5월보다 12.37% 올라 비철금속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했으며 알루미늄은 0.42%의 소폭상승에 그쳤다. 또한 핫코일 등 철강재는수급균형으로 지난 5월의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반전됐다.
귀금속류는 금과 백금이 투기세력가세와 자동차용 배기가스정화용 촉매수요 의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고 은은 주소비국인 일본의 수요감소로 소폭내림세 를 지속했다.
한편 무역대리점협회가 조사, 발표하고 있는 AFTAK지수는 지난 5월보다 1.23 포인트 떨어진 103.36을 기록했으나 비철금속류와 철강재는 당분간 상승세가 예상되고 유화는 하락세를 보이는 양분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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