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트랜지스터의 수급난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전자산업의 전반적인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 한국전자 등의 FET(전계효과트랜지스터)와 SOT형 트랜지스터 수출은 늘어나고 있고도시바 히타치사 등의 이들 제품수입은 오히려 줄어들어연초부터 시작된 FET와 범용 트랜지스터의 수급불균형이 현재까지 지속되고있다.
특히 SOT형 소형 시그널 트랜지스터와 파워 트랜지스터 등의 수요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시설부족 으로 공급량은 수요량의 50~ 6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TO220형 FET의 경우는 소형 통신기기의 수요증가에 따라 공급량이 수요요구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소세트업체의 한 관계자는 "트랜지스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부품생산업체들이 국내 전자산업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수출에 못지않게내수공급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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