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연합상우회가 외산 PC를 OEM형태로 공급받아 "연합 PC"란 공동 브랜드로 시판에 나선다.
용산전자상가 연합상우회는 최근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1차 계약분인 4백대의 PC를 OEM형태로 수입해 공동브랜드인 "연합PC" 상표를 부착、 취급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연합PC"의 판매점은 선인상가의 준컴퓨터、 혜성컴퓨터、 시티정보、 모듈 라시스템을 비롯해 나진상가의 마인、 선화상가의 팁스、 용산전자타운의 국제 등 총 9개점이다.
연합상우회는 그동안 10대의 샘플제품을 전시、 취급점을 모집해왔는데 1차 수입물량이 4백대밖에 안 된다는 점을 감안、 취급점 수를 당분간 이들 9개 업체로 제한하기로 했다.
그러나 1차분 연합PC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경우 2차분부터는 수입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취급점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연합상우회가 판매하는 "연합PC"에는 2가지 모델이 있는데 4MB의 주메모리에2개의 FDD、 5백40MB의 하드디스크、 수퍼VGA카드 등을 기본적으로 장착한 486DX-66은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본체 가격이 79만원(모니터제외、 부가세 포함)이며 14인치 모니터를 부착하면 99만원선이다.
펜티엄 기종은 90MHz 속도의 CPU에 16MB의 주메모리、 8백50MB의 하드디스크 4배속 CD롬드라이브、 16비트 사운드카드、 1만4천4백bps급 모뎀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소비자가격이 1백90만원선(모니터별도、 부가세포함)이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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