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이 회사 전산실 직원들에게 경쟁 업체들이 스카우트의 손길을 뻗쳐 귀추가 관심사.
경쟁업체들이 삼풍백화점의 전산실 직원들을 탐내는(?) 이유는 이들이 IBM 의 "AS/400" 사용에 익숙하기 때문.
삼풍백화점은 지난 89년부터 IBM의 "AS/400"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다른 어떤 전산실보다 "AS/400"을 다루는데 능숙하다는 것이 경쟁업체들의 평가.
현재 삼풍의 전산실 직원은 25명으로 회사 중역들이 모두 구속되거나 사고를 당한 상태인 데다 계속되는 삼풍의 부도설로 이들이 모두 삼풍에 남아 있을수도 없는 상태.
그러나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순식간에 직장을 잃은 허탈감과 동료직원들 의 사고로 인한 슬픔에 빠져 있는 이들에 대한 스카우트제의는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며 타인의 슬픔보다 자기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는 세태를 비판.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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