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지리정보시스템(GIS)툴 "지오아트(GeoArt)" 국 산화를 계기로 GIS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4일 쌍용정보통신은 GIS사업강화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 오는 99년까지 GIS분야에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쌍용은 단기적으로 공공사업 내수분야의 설비관리(FM)사업을 강화 하고 장기적으론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쌍용정보통신이 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기존공급품인 통신선로시설 정보 관리시스템(TOPIS)을 비롯、 가스.전기.전파.상하수도 관리시스템 등 국가기 반시설 관련 GIS시스템을 단기주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특수사업분야를 선정、 소방용 C3I시스템, 인구교통 등 지리정보를 응용한 시장분석시스템、 전국도로망 DB구축、 차량정보종합관리시스템(CNS) 등을 향후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GIS제품의 수출도 모색、 IBM 등을 통해 수출을 전제로 "TOPIS"의 현지테스트를 진행중이며 98년께까지는 미주지역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수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오아트"는 객체지향형 구조로 되어있어 개발자의 편의 성 생산성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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