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일간 기술이전 및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전자부품.기계부품.자동 차부품 등 3개업종에 대해 양국관련단체별로 "업종별 부품산업 협력센터"를 설치、 기술협력 및 공동개발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4일 무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일투자유치단(단장 정해■ 통상산업부 차관보)결단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또 외국인투자활성화를 위해 철도운송업 등의 개방을 서둘러 추진 하고 97년까지 1천94개업종을 투자가능업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도기술수반 투자사업에 대한 수혜대상을 대폭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자 및 정보관련부품.기계부품.자동차부품 등 3개업종에서 총4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대일투자유치단은 오는 10일 현지로 떠나 15 일까지 6일 동안 엔고에 따라 해외이전을 모색하고 있는 일본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한투자유치 및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대일투자유치단은 이와 관련、 이미 8천개 일본기업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일대사관과 KOTRA현지무역관을 중심으로 지원방안이 수립돼 예년과 다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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