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제품 범람으로 침체를 거듭해오던 국내 SW업계가 그룹웨어와 기업통합시스템 엔터프라이트웨어 등 클라이언트서버(CS)용 솔루션을 잇따라 발표,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포스데이타 현대전자 나눔 기술 피코소프트 등은 네트워크(LAN)환경에서 사무실 단위 또는 기업 업무를 일괄 제공하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자결재시스템 그룹웨어, 엔터프 라이즈웨어 등 신개념의 고가 SW제품을 개발,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 각사 제품들은 특히 기존 전자메일과 경영정보시스템(MIS)등 단순패키지 차원을 넘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적 통제, 경쟁력 강화 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SW라는 점에서 CS도입을 통해 업무 재구축을 시도하는 일반기업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소규모 PC용 패키지SW 위주로 유지돼오던 국내 SW시장이 네트워크지원 CS용 솔루션 공급 위주로 재편되면서 외형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야별 제품 성격은 기존 전자메일을 확장한 전자메일결재시스템의 경우 메 일외에 문서결재, 전자게시판 등으로 구성되며 그룹웨어는 여기에 전자회의, 워크플로(업무흐름제어), 사서함, 문서 및 서식작성기 등을 추가, 그룹단위 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웨어는 그룹웨어를 복수의 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해주는 게이트웨이 및 메시지 교환시스템(MHS), 대용량 광파일시스템 및 전자캐미닛 문헌 검색기, 팩스드라이버 등을 추가시켜 기업전체 업무 지원이 가능토록 개발된 초대규모 SW이다.
핸디소프트는 기존 그룹웨어 "핸디*오피스"기반의 "핸디*엔터프라이즈"를 내놓았으며 이와 별도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각기능을 모듈별 로 상품화해 놓고 있다.
포스데이타도 기존 전자결재시스템 "메아리"를 엔터프라이즈웨어로 확장한 "마이포스"를 발표했으며 별도의 모듈패키지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엔터프라이즈웨어 "워크플로"를 발표한 바 있는 나눔기술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이 시스템 가운데 전자우편과 전자게시판 위주로 재구성한 "신바람"을 내놓았다.
최근 CS솔루션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는 그룹웨어 수준의 전 자메일결재시스템 "오비전"을, 피코소프트는 그룹DB설계가 가능한 메타크릭95 포 워크그룹"을 각각 발표했다.
이밖에 현대전자와 LG소프트웨어는 기존 전자메일과 광파일시스템등을 통합 한 "오피스웨어"와 "오피스메일"을 각각 내놓았으며 전자메일 결재시스템의 원조격인 수퍼스타소프트웨어는 "수퍼메일"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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