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가야금、 대금 등 우리고유의 소리와 장단을 내장 한 한국형 디지털 피아노 벨로체(모델명 EU-10QZ)를 개발、 1일부터 시판에 나선다. 대우전자가 1년 8개월간 4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이 피아노는 가야금과 대금 의 음원을 디지털로 채취、 입력했고 서양악기와는 체계가 다른 국악의 음계 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음높이 자유조절 기능과 굿거리、 세마치 장단을 내장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건반터치의 강약에 따른 음량음색의 섬세한 표현을 가능하게 했으며, 32 종류의 리듬과 자동반주 기능이 리듬별로 악기음색과 음량으로 적절히 조합 돼 자동으로 반주되게 함으로써 초보자들도 쉽게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연주중 리듬을 중단하고 카덴자를 연주할 수 있는 느림표 기능과 리듬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박자조절 기능、 3중주까지 가능한 녹음 및더빙기능 다양한 연주를 위한 변주기능 등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대당 1백78만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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