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맹인들이 도서、 신문 등 문자정보를 음성으로 인식할 수 있는시각장애인용 컴퓨터를 개발、 전국 50여개 맹인복지기관과 점자도서관 등에기증한다. 삼성복지재단은 29일 대한상의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종합기술원이 공동 개발 한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사운드피아"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갖고 한국시각장애인 아카데미회 등 전국 50여개 복지시설 및 점자도서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컴퓨터는 각종 문서 및 신문 등 문자정보를 스캐너로 인식해 음성정보로 저장、 편집、 출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컴퓨터 통신 및 문자방송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정보를 점자프린터를 통해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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