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가전략산업으로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CD분야에서의 한미간 협력관계가 조심스럽게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스플레이제조기술회의(DMTC)"등 국제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행사에 국내 전문가및 업체들 이 처음으로 참석、 국제협력기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 미국국방 부의 K 플램박사가 SID한국지부초청으로 특별강연을 위해 내한、 국내업체들 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미국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LCD의 국방부문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LCD 산업육성주관부처도 국방부가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에 내한하는 플램박사는이 분야실무선에는 최고위급 인사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업계전문가들은 그가 우리정부관계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삼성전자.LG전자 등 관련업체도 방문할 경우 어떤 형식으로든 양국간의 협력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LCD분야의 설계 및 기초기술은 세계최고수준이나 생산 기술력및 완제품생산공장이 부족해 주로 호시덴을 비롯한 일본업체들로부터 LCD를 도입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최근 TFT LCD의 양산에 돌입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업계도 LCD분야에서 일본의 독주를 막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TFT기종 을 중심으로 2조원이 넘는 대대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기반기술이 취약 하고 생산장비의 90%이상을 일본에 의존、 이의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 되고 있어 한미간 LCD협력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고조돼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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