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센서공업(김인선)이 NTC서미스터제품을 다양화하고 생산능력확대를 위해 새공장건설을 추진하는 등 NTC서미스터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광센서는 지난해에 개발한 자동차용 미션오일온도 감지 NTC서미스터와 냉장고용 온도감지 NTC서미스터의 본격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경북대 센서연구소와 공동개발중인 가스센서도 연내에 1차개발을 마치고 97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사의 냉장고용 온도감지 NTC서미스터는 내습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리콘 캡을 사용했으며 온도오차허용범위도 기존의 1도 이상에서 0.3도로 낮춰 정밀 도를 높인 제품으로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업체는 물론 일본.대만.홍콩.구미 지역 가전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이 제품의 공급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 하남공단에 오는 97년까지 새공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아래 공장부 지를 물색중이다.
또한 이회사가 최근 국산화한 자동차 미션오일 온도감지 NTC서미스터도 현재각종 특수중장비차량과 상용차 등에 월80만개 가량을 공급중이며 승용차용도 신뢰성시험이 끝나는대로 양산,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동광센서는 NTC서미스터사업강화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40억원)보다2 5%이상 늘어난 5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