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파기술학회(회장 윤현보)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이름을 한국전파학회로 개명하는 것을 추진하는데 대해 관련업계 및 기관에서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해석이 구구.
관계자들은 대체로 이번 개명은 외관상 전자파기술학회가 "기술"이란 말을 삭제함으로써 전자파에 의한 부정적인 요소인 EMC의 연구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 요소인 전파의 효율적 이용까지도 학회가 수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전자파학회"가 출범한다는 소문이 일면서 전자파기술학회측이 결국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학회의 출현에 모종의 쐐기를 박기위한 사전적인 의미로 해석하기도.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얼마전 전파진흥협 산하 EMI검정협의 발족 당시에도 학회 내부갈등으로 잡음을 일으켰던 것을 보더라도 갈수록 전자파 관련학계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씁쓸한 표정.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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