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C(부온도계수) 서미스터전문업체인 태평양시스템(대표 정승모)이 국내 최초로 냉장고용 성에 제거시스템을 개발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시스템은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최근 냉장고의 성에발생량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 특허출원한데 이어 이를 냉장고 에 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의 상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이 시스템은 냉원인 증발기의 상태를 감지、 성에 발생정도를 판단해서 성에를 녹여주기 때문에 냉장고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성에제거시스템에비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신선도향상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금까지 냉장고에 사용되어온 성에제거시스템은 성에발생량이 극히 적은 겨울철에도 일정시간만 지나면 성에를 녹이기 위한 히터가 가동돼 불필요한 전력소모 및 온도상승을 유발、 냉동실내에 저장된 식품의 선도를 떨어뜨리는단점이 있었다. 반대로 여름철에는 성에가 많이 발생해 냉동실 내 온도가 상승되더라도 규정시간이 되기전까지 그대로 방치될 뿐아니라 일정 시간동안 성에를 제거하도록 돼있어 성에가 완전히 제거되지않은 상태에서 제상사이클 이 종료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에 있어 치명적인 결점으로 지적돼 왔다고이회사는 설명했다.
태평양은 국내가전업체들과 이 제품의 상품화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이 성에감지센서가 본격 채용될 경우 냉장고의 에너지효율 및 신선도를 크게향상시킴으로써 국내 가전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설명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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