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이프 전문생산업체인 SKM(대표 최종욱)은 중국 광동성 주해시 현지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초까지 대폭 확충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저가 오디오테이프시장을 놓고 국내업체를 비롯, 일본의 해외현지법인과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후발업체들이 벌이는 시장선점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그동안 중저가품 전문공장으로 육성해온 중국공장의 생산설비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사전 정지작업을 벌이고 있는 SKM은 올연말까지 생산설비 증설을 끝내고 오는 96년초부터는 지금보다 4백만개 가량 늘어난 연간 1천만개의 오디오테이프를 생산、 현지 판매는 물론 수출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 다. 현재 중국 및 국내 생산을 포함、 연 2천1백만개의 오디오테이프를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중국 공장의 설비확충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연 2천5백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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