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GM사의 공장심사에 합격、 카오디오용 오토리 버스데크 1차 공급업체로 선정돼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새한정기가 GM측의 갑작스런 신기능 추가 요구로 대책 마련에 부심.
공장심사를 거쳐 최근 시제품 품질테스트를 실시한 GM이 돌연 테이프를 듣다곧바로 라디오 모드로 전환하는 키오프 릴리즈 기능을 추가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새한의 본격적인 납품이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늦어질 전망.
새한정기는 이에따라 GM측이 요구하는 키오프 릴리즈 기능을 빠른 시일 안에보완키로 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업계전문가들은 현재 상태라 면 내년 5월중에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이와관련 이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GM측의 요구를 맞추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변이 없는 한 내년 5월부터는 GM에 카오디 오용 오토리버스데크를 월 5~6만대씩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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