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삼성그룹에 흡수합병될 것"이라는 지난 1일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는 이에 관련된 것보다는 오히려LG그룹의 자본참여 소문이 더 무성.
이는 증권가에서 삼성의 흡수합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LG의 자본참여 는 올초 양사 고위층의 회동、 LG의 신규산업 진출의지、 기아의 자금난 등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높다는 데서 비롯된 듯.
또한 LG에서 계열 증권사의 자동차업계 전문분석가를 그룹으로 이미 발령을 내고 주식도 대규모로 매입했다는 점 등을 들어 구체적인 물밑작업이 진행됐을 것으로 점치기도.
그러나 LG측에선 "자동차산업 신규진출은 전혀 고려한 바 없다"고 잘라 말하고 "기아의 주가상승을 노리는 자들의 농간에 LG가 휘말리고 있다"고 볼멘소리.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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