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사가 미국의 고 커뮤니케이션즈사에 개인휴대통신서비스 PCS 관련장비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노키아는 향후 3년동안 2억달러상당의 PCS이동전화 기지국 관련장비를 고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스웨덴의 에릭슨사도 미국 퍼시픽 벨 모빌서비스사에 3억달러규모 의 무선통신서비스 관련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유럽 통신시장에서 무선통신시스템(GSM)표준을 둘러싸고 맞섰던 양사가 미국시장에서 또 한차례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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