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가격이 또다시 크게 내렸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1일부터 주요 가전제품을 비롯한 7대 전자제품 가격을 각각 최다 16.7%에서 최소 2.5%、 16.3%에서 2.8% 정도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이에 따라 양사 주력제품의 가격인하선은 5~7% 수준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가격인하와 관련、 그동안의 경영성과를 소비자들 에게 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물가상승 심리를 억제하고 대고 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값을 내리는 방안과 이들 업체와 가격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LG전자는 컬러TV 13.8~5.0%(평균 6.1%)、 VCR 14.6~4.0%(6.2%)、 냉장고 16.7~2.5%(4.9%)、 세탁기 13.0~3.5%(5.3%)、 전자레인지 10.5~3.9%(5.
8%)、하이파이 컴포넌트 12.6~4.1%(6.1%)、 PC 15.0~5.0%(6.4%)씩 인하했다. 대표모델인 29인치 컬러TV(모델명 CNR-2995P)는 소비자가격이 1백39만9천원 에서 1백32만2천원으로 5.5%、 VCR(GHV-960)는 68만8천원에서 65만4천원으 로 5.1%、 냉장고(GR43-2FQ)는 79만8천원에서 75만8천원으로 5.0%、 세탁 기(WF-2050AS)는 89만9천원에서 85만2천원으로 5.2%、 전자레인지(MH-640C J)는 29만9천원에서 28만4천원으로 5.0%、 하이파이 컴포넌트(F-676VCD)는9 3만9천원에서 88만9천원으로 5.3%、 PC(GH40S6689V)는 2백5만8천원에서 2백 37만6천원으로 5.3%씩 각각 내렸다.
삼성전자는 컬러TV 13.8~5.0%(평균 6.1%)、 VCR 14.3~5.0%(6.6%)、 냉장 고 16.3~4.7%(5.4%)、 세탁기 12.9~4.7%(7.2%)、 전자레인지 10.1~3.3% (5.7%)、 스테레오 12.5~5.0%(6.9%)、 PC 12.0~2.8%(7.5%)씩 인하했다.
이에따라 29인치 명품TV(CT-2966)는 소비자가격이 대당 1백17만1천원에서 1백10만원으로 6.1% 인하됐으며, 9.5kg짜리 신바람 세탁기(SEW-9596)는 77만 원에서 71만8천원으로 6.8%정도 내렸다. 대표모델중 VCR(SV-140D)는 59만9 천원에서 55만9천원으로 6.7%、 냉장고(SR-5174)는 96만4천원에서 91만6천 원으로 5.0%、 전자레인지(RE-571B)는 27만7천원에서 26만3천원으로 5.1% 、 스테레오(RS-8900S)는 1백9만6천원에서 99만9천원으로 8.9%씩 각각 인하 됐다. <이윤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