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과 삼성그룹이 다가올 21세기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 현재 계열사별 로 전개되고 있는 영상소프트웨어(SW)사업의 개편작업에 한창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과 삼성그룹은 멀티미디어사업의 기반이 되는영상SW사업이 막대한 투자를 요구할 뿐 아니라 계열사별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계열사간 사업영역 재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그룹은 영상SW사업을 그룹의 전략적인 업종의 하나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2월 관련 프로젝트팀을 구성、 현재 LG전자 LG미디어 LG소프트 웨어 등 계열사별로 추진되고 있는 영상SW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작업 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LG그룹은 40억~50억원을 투입、 마케팅 분석기관인 한국매킨 지사에 6개월 프로젝트로 영상SW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작업을 용역으로 의뢰 했다. LG그룹은 이 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그룹 차원에서 영상SW사업에 대한 최종사 업방향을 결정、 오는 8월부터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계열사간의 통폐합과 아울러 영화.게임.DB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그룹은 영상SW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 아래 각 계열사 별로 추진돼온 영상SW사업을 통합、 오는 9월 그룹 차원의 "영상사업단"을 출범시켜 계열사간의 사업영역 조정역할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영상사업단"을 별도 법인화하기로 한 당초 방침을 철회、 삼성전자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 계열사별로 기존사업을 영위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현재 계열사간의 사업영역을 조정하고 있는데、 삼성 전자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은 영상SW의 소싱 및 배급에 주력하고、 스타맥스 는 취약한 비디오 및 음반 등의 유통분야를 전담하는 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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