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공작기계 수출은 총 2천1백12 대에 5천1백46만5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백45대 2천5백95만2천달 러에 비해 금액면에서 98.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NC(수치제어)공작기계는 총 4백64대 2천8백62만8천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22대 1천2백47만6천달러에 비해 금액으로 1백29.5%가 늘어나 전체 공작기계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해 1.4분기동안 1백80대 9백67만5천달러와 41대 2백79만3천달러어 치가 수출된 NC선반과 머시닝센터는 올해에는 3백93대 2천3백81만9천달러와6 2대 4백71만2천달러어치가 수출돼 금액면에서 각각 1백46.2%와 68.7%가 늘어났다. 또 금속가공기계는 올해 1.4분기 동안 8백82대에 1천6백27만6천달러 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47대 8백39만4천달러에 비해 금액에서 93.9% 가 성장했다.
금속가공기계중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진 품목은 전단기와 프레스로 집계됐다.
전단기는대수로는 지난해 31대보다 2배가 웃도는 74대를 수출했지만 금액면 에서는 지난해 15만4천달러에서 올해 3백22만달러어치에 달해 1천9백90.1% 가 신장했고 프레스기는 지난해 2백42대 2백62만달러에서 올해 3백83대 7백9 5만3천달러로 늘어나 2백3.5%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범용선반.밀링기.
드릴링기등 금속공작기계는 7백66대 6백56만1천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76대 5백8만2천달러에 비해 금액면에서29.1%가 늘어났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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