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오창규)은 LG반도체가 IBM의 초병렬처리시스템인 "SP2"를 이용해 반도체 소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다빈치"를 병렬처리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병렬처리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설계는 전세계적으로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첨단 기술로 국내에서 반도체 설계에 응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병렬처리를 위해 한국IBM、 LG반도체、 미TMA사가 지난 3개월간 공동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향후 반도체 소자 설계시 시뮬레이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국내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LG반도체는 고집적 메모리및 비메모리 분야 ASIC 설계등에서 병렬처리 소프트웨어 처리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LG반도체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한 IBM의 초병렬 처리시스템인 "SP2" 는 초당 40억개 이상의 부동 소수점 연산이 가능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 설치된 병렬처리 시스템 가운데 최대 용량을 갖고 있으며 이번 병렬처리 성공을 계기로 회로해석및 공정분야에까지 그 적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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