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대일 자가브랜드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존 해온 대일수출관행에서 벗어나 자사브랜드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일가전 수출물량 가운데 90%이상을 차지하던 OEM 수출 이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감소될 전망이다.
가전제품의 대일 OEM수출이 가장 많았던 대우전자의 경우 컬러TV의 수출경험 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 일반 가전제품의 자사브랜드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마루만 등 가전양판점과 제품공급조건을 협상중 이다. 대우전자는 특히 올해안에 일반가전제품의 통신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통신판매 전문업체를 물색중에 있어 하반기에는 현지 판매사업을 본격 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자사브랜드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체 개발한 광폭TV와 문단속냉장 고를 선정、 일본 다이에 등 양판점과 판매를 협의하는 한편 현지법인을 통해 대리점 등 유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7kg급 세탁기 자사브랜드 수출을 계기로 현재 일본에 OEM으로 수출하고 있는 TV 오디오 VCR 냉장고 등의 자사브랜드 판매 비중을 늘려갈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일본 현지법인내 자사브랜드 판매 전문 팀을 구성,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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